문화·스포츠 문화

‘해리포터’ 시리즈 J.K.롤링, 20년 간 최고 판매 작가에

■알라딘 20주년 기념 판매량 집계

2위는 무라카미 하루키, 3위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히가시노 게이고, 앤서니 브라운, 유시민, 조정래 등 뒤이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 지난 20년간 알라딘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올린 작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올 7월, 서비스 오픈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올린 책·작가·아티스트 등을 공개했다. 2위는 ‘노르웨이의 숲’ ‘1Q84’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3위는 ‘개미’ ‘죽음’ 등의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 유시민, 앤서니 브라운, 류시화, 조정래, 박완서, 공지영 등이 3~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행본 기준으로는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0년간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되었다. 2위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 받을 용기’, 3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도서 중에서는 로버트 먼치, 안토니 루이스의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미하엘 엔데의 ‘모모’, 권정생의 ‘강아지똥’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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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누적 판매량 최고의 아티스트는 BTS, 엑소(EXO), 워너원(WANNA ONE)이 각각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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