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긴급 운전자금 130억원을 융자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이자는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있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는 5억원)까기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 이자 가운데 2%를 지원한다. 희망업체는 7월 31일까지 칠곡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대업체는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스타기업 등이다. 칠곡군은 올해 상반기에 151개 업체에 433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했고, 앞으로도 지역 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경제상황에 따라 능동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칠곡=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