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태국서 '맹그로브' 묘목 심는 삼성생명

삼성생명 직원들이 지난 12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을 심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이 지역에서 총 3만1,0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사진제공=삼성생명삼성생명 직원들이 지난 12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을 심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이 지역에서 총 3만1,0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태국의 환경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자사 직원 30명이 지난 8~13일 동안 태국 펫차부리 지역을 방문해 맹그로브 묘목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성생명이 지난 2010년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참여한 직원 수는 총 687명, 심은 묘목 수는 3만1,000여 그루에 이른다. 맹그로브는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데다 긴 뿌리로 오염된 물을 소독해주는 친환경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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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생명 직원 외에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임직원 20명도 함께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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