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30주년 빈폴, 28일 잠실체육관서 '이제 서른' 콘서트 개최

프로듀서 윤종신과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출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BEANPOLE)’이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5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제 서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0년간 빈폴이 국내 대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리다.


올해 뮤지션으로서 30주년을 맞은 프로듀서 윤종신을 비롯해 서른 살의 아티스트인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 전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한 곡씩 차례로 발표한 노래인 윤종신 ‘멋(부제: 서른에게)’, 장범준 ‘그대 떠난 뒤’, 태연 ‘춘천 가는 기차’, 어반자카파 ‘기분 좋은 날’과 함께 각자의 대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이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30년 전의 명곡들을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의 오늘날 감성과 음색으로 덧입혀 새로운 매력의 리메이크 곡들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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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빈폴은 지난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해 총 1,989명(1인 2매)에게 티켓을 전달했다. 또 빈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도 함께 초청했다.

박남영 빈폴 사업부장은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을 기대하며 시작한 빈폴의 이제 서른 캠페인이 전 연령층의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으면서 콘서트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면서 “이번 콘서트가 빈폴과 30년간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꿈 같은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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