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20분을 기준으로 웅진코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4.76%) 오른 8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웅진코웨이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한 연결 매출액 7,555억원과 같은 기간 6.9% 증가한 영업이익 1,38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무더위로 인한 정수기 판매량 증가가 한 몫 했다는 평가다.
해외 법인의 호실적도 돋보였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렌탈 순증만 10.8만 계정으로 지난해보다 46.6% 늘었다며 해외 법인의 경우 말레이시아 법인의 렌탈 계정은 44.4% 증가한 115만 계정을 달성해 매출액이 393% 증가한 1,276억원을 기록했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