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하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를 마친 서울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27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7,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중순(592건, 5억9,75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53.38%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4.60%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중구(11건→2건, 81.82%↓),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종로구(10억500만원→3억8,250만원, 61.94%↓)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월 하순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시티파크(2단지)' 전용 184.49㎡로, 지난 7월 하순 29억8,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시티파크(2단지)' 전용 184.49㎡는 2건 거래됐으며, 평균 매매가는 29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시티파크(2단지) 전용 184.49㎡(29억3,000만원→29억8,000만원), ▲청담파라곤Ⅱ 2단지 전용 177.06㎡(22억원→27억원),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전용 99.38㎡(21억9,000만원→22억8,500만원) 등 64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기사는 국토교통부 등이 제공하는 오픈API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른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서경부동산뉴스봇 newsbo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