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보해 복분자주, 유럽 이어 필리핀 시장도 진출




보해양조 복분자주가 유럽에 이어 필리핀 시장에도 진출한다.

12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최근 복분자주를 필리핀에 수출하기 위한 통관 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중 첫 물량을 선적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될 물량은 6만5,280병으로 컨테이너 5대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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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는 앞으로 구매력이 탄탄한 필리핀 중상류층과 중인인 화교,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급주류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보해양조는 복분자주 3,600병을 유럽 11개국에 수출하기로 한 바 있다.

박찬승 보해양조 홍보팀장은 “보해 복분자주가 유럽에 이어 인구 1억명의 필리핀 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보해 복분자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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