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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한강호텔 부지, 고급 주거단지로 변신

MDM 내달 잔금, 인수 완료
"200가구 규모로 개발 계획"

  • 박윤선 기자
  • 2019-08-13 17:32:14
광장동 한강호텔 부지, 고급 주거단지로 변신

서울 광진구 광장동 한강호텔 부지가 고급 주거단지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장동 한강 호텔이 지난 6월 30일 자로 영업을 최종 종료했다. 1963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56년 만이다. 지난 3월 MDM그룹에게 인수돼 고급 주거단지로 개발이 결정되면서 영업을 종료한 것.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한 이 호텔은 국내외 펀드와 디벨로퍼 10곳 이상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1,800억원대 매입가를 써낸 MDM컨소시엄과 인수 우선협상 계약을 맺었다.

MDM컨소시엄은 엠디엠그룹 계열사인 엠디엠플러스와 한국자산신탁 등이 참여했다. 예정 잔금일은 9월 10일이다. MDM그룹은 고급 주거단지를 계획하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구명완 MDM플러스 대표는 “약 200가구 규모의 고급 단지로 개발할 것”이라며 “한강을 지나가면서 한 번쯤 저기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물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 호텔은 지상 주차장 용지를 포함한 대지 면적이 총 1만 2,077㎡로 고급 아파트나 빌라촌이 들어설 수 있는 규모다.

한편 광장동 일대에는 한강호텔 외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1단지는 지난 3월 서울시에 정비계확안을 제출했다. 광진구청은 주민 공람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1978년에 준공된 워커힐아파트는 2개 단지로 나뉘는데, 11개 동으로 이뤄진 1단지는 총 982가구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광장 극동아파트 1·2차 역시 재건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준비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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