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앤씨앤은 전 거래일보다 5.05% 상승한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19 재팬’ 행사를 열고,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초격차 기술력을 선언한다.
이번 포럼에는 앤씨앤을 포함한 텔레칩스, 매그나칩 등 삼성의 고객사와 ARM, 가온칩스 등 파트너사, 관계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앤씨앤은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이번 포럼 참석을 통해 향후 삼성전자와 협업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말 삼성전자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파운드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생산시설 확충에 투자되는 비용은 약 60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