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이번주 내내 비 소식...주말 태풍 '링링' 영향권 들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성형주기자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성형주기자



화요일인 3일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남부와 충청,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부지방 뿐만 아니라 충청과 강원 남부,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모레인 목요일까지 중부지방에는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고 호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지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6일부터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권 내에 들 것으로 보인다.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 이번 주 토요일 새벽 목포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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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아침 기온은 서울 22.4도 등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가량 낮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6도, 대전과 광주 25도, 부산 27도로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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