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캐리 람 “송환법 공식 철회” 선언(속보)

FIEL - In this Sept. 3, 2019, file photo, Hong Kong Chief Executive Carrie Lam speaks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Hong Kong. Hong Kong‘s government has a meeting scheduled on Wednesday, Sept. 4 amid speculation leader Carrie Lam may formally withdraw an extradition bill as protesters have demanded. (AP Photo/Jae C. Hong, File)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로이터는 4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자 이 법안을 보류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송환법은 죽었다”고 선언한바 있다.



한편 ‘홍콩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 사무총장은 이날 트위터에 “아직 홍콩 정부와 중국 정부는 사실상 아무 것도 양보하지 않았다, 속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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