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동양건설산업, 인천 '검단 파라곤' 완판




동양건설산업은 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검단 파라곤’ 아파트 완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에 신규 물량 공급이 이어지며 미분양 물량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분양성공 기록을 이어간 것이다.


검단 파라곤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규모다. 동양건설산업은 3기 신도시 발표에다 검단신도시 공급 과잉 등으로 미분양을 피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도 지난 5월 합리적인 분양가와 특화설계를 내세우며 분양을 진행했다. 이후 검단신도시는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대우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등이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교통 호재도 실수요자들을 움직였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 파라곤의 분양가를 3.3㎡당 1,100만 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했고, 더블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다세권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내 집 앞 창고’ 등 특화설계도 갖춰 실수요자 중심으로 100%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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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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