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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스타즈IR]글로벌 PI·IB시장 공략 강화...재도약 시동

선진국·신흥국 투자비중 늘리고
관광지 호텔 등 부동산딜 추진
모바일 등 디지털경쟁력 높여
수익성 강화 위해 사업 개편도



[서경스타즈IR]글로벌 PI·IB시장 공략 강화...재도약 시동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사업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둔 사업개편을 통해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 사옥./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600~700억원 규모의 세전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는 다소 성장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사업과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재도약을 위한 카드로 꺼내들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해외대학 우수 인재 채용 전형을 처음 도입하는 등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경스타즈IR]글로벌 PI·IB시장 공략 강화...재도약 시동

◇전담팀 만들어 해외시장 적극 공략=유진투자증권은 자기자본투자(PI)와 투자은행(IB) 영역에서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해외 네트워크 활용과 적극적인 해외 투자처 발굴을 통해 선진국과 신흥국 투자비중을 늘리고 있으며, 해외 주요 관광지 호텔 등 부동산 딜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해외예금 유동화 분야에서도 거래 국가와 금융기관을 확대해 IB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를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예금 유동화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25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도 강화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주요은행과 협업하여 실시간 외화 이체서비스를 올해 3·4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또 해외주식의 실시간 시세 및 주문체결 확인과 잔고평가 등이 가능하도록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영역 통합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진투자증권은 아시아 거점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재 5개(중국·일본·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인 제휴 국가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성장축, 디지털 경쟁력=유진투자증권은 해외사업 확대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점을 지니고 있는 디지털 투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경쟁사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 종목 간 주가 흐름의 유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관쏙쏙’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 보유종목 및 관심 종목의 시세와 뉴스, 수급, 차트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포착하여 모바일 알림 형태로 제공하는 ‘알림쏙쏙’의 기능도 강화했다. 알림쏙쏙을 통해 제공하는 투자정보를 업계 최다인 130여개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 12월 출시한 기관의 실시간 체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중 기관의 매매량을 추정해 그 추세를 제공하는 ‘수급쏙쏙’도 타사대비 약 30%에 불과한 저렴한 이용료 수준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시대 변화 걸맞는 사업 개편 추진=유진투자증권은 WM 분야의 수익성 강화와 시대 변화에 적합한 사업구조 개편도 진행 중이다. 업계 최초로 공유오피스에 지점인 ‘위워크 프론티어점’(위워크 선능3호점)을 신설하여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선취형 금융상품 비중을 줄이고 평잔형 상품 판매를 확대해 상반기 일 평균잔액수익이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사모펀드 판매도 강화했다. 유진투자증권읜 사모펀드 월 평균 판매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40% 이상 늘렸다. 또한 기업공개(IPO)분야에서도 올 상반기 유진스팩(SPAC) 4호, 마니커에프앤지의 상장을 성사시켰는데, 각각 300.4대1과 1,215.5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기획관리본부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가 도래하고, 금융화 영역의 확대와 글로벌화가 가속되고 있는 만큼 증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진투자증권은 젊고 IT에 강한 글로벌 비즈니스 개척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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