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태풍 ‘링링’ 피해 기업 및 개인을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견·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 총 한도 제약 없이 업체 별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업 손님과 개인의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업 손님은 최대 1.3% 이내의 금리 감면하고, 개인에 대해서도 최대 1.0%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신속히 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