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사우디 유전 공격 여파...석유기업 장 초반 강세

사우디발 충격으로 국제 원유 가격이 폭등하자 석유 및 가스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한국석유(004090)(23.29%), SH에너지화학(002360)(19.25%), 극동유화(014530)(14.29%), 흥구석유(024060)(29.82%), 중앙에너비스(000440)(25.23%) 등이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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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쿠라이스 유전과 동부 아브카이크 원유 처리시설이 지난 14일 공격 받으면서 국제 원유 시장이 크게 출렁인 것이 원인이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는 원유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싱가포르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9% 폭등한 배럴당 11.73달러 오른 7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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