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곤충·목장 체험농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식용 곤충 생산 농가 체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범사업과 한국형 자연 치즈 생산 부가가치 향상 시범사업 차원에서 진행한다. 체험은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에 있는 울산농업기술센터 시범 체험농장인 곤충체험농장과 울주군 삼동면에 있는 목장형 유가공장인 목장체험 농장에서 이뤄진다. 곤충체험농장인 모드니애에서는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과 화장품,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목장체험농장 환희목장에서는 질 좋은 원유로 체험 온 친구들이 자연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은 학급 단위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