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사우디 석유장관 “9월 말까지 석유 생산 완전히 회복”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빈 살만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9월 말까지 자국의 석유 생산이 완전히 회복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다=EPA연합뉴스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빈 살만 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9월 말까지 자국의 석유 생산이 완전히 회복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다=EPA연합뉴스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17일(현지시간)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절반으로 줄었던 석유 생산량이 9월 말이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이날 제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이틀간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상실한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공격당한 석유 시설의 하루 생산량이 이달 말까지는 공격 이전 수준인 490만 배럴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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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원유 비축량을 끌어와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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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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