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화문 100만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을 국민탄핵하자”고 보수층 지지자들의 집결을 요청했다.
홍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연 이 시점에 광화문 집회에 나가서 문재인 아웃을 외치는 것이 과(過)한 것 아니냐는 자문을 수없이 해봤다”며 “유튜브 방송에서 천명했듯이 문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역행하여 조국임명을 강행한다면 정권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봤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제 문대통령은 조국 임명을 강행하여 전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조국 임명을 강행하면 정권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까지 경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지층 집결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그는 “10월 3일 광화문에 나가서 문재인 아웃을 외치는 것이 결코 과(過)한 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광화문에 모인 100만 군중집회에서 우리 이제 문재인 정권을 국민탄핵 하도록 합자”고 말했다.
또 “그리하여 정말로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광화문 집회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