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스피 분할매매 ETN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한국거래소는 KB증권이 발행한 ‘코스피 분할매매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종목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로 하며 6개월마다 설정되는 기준가격 대비 기간 수익률 변동에 따라 ETF의 비중을 조정하는 분할매매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할매매는 주가 등락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매수·매도 포지션을 조절해 변동성을 낮추는 투자 기법이다.

관련기사



한국거래소는 기초지수 구조의 특성상 박스권 시장에서는 안정적 수익 달성이 가능하나 지수 급락 시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