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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 중견건설사, '금성백조주택'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우량 사업지 확보 및 내실경영 집중

-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예미지

- 하반기 인천검단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 분양예정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1981년 창립한 중견 건설사로 2019년 시공능력평가 50위를 기록 하며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배경엔 창업주인 정성욱 회장의 ‘내실경영’이 있다. 여타 건설사가 공격적인 인수합병 등으로 사세를 키운 것과 대비된다. 정 회장은 “무리한 사업 확장과 공격적인 수주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추진과 수주를 통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확립했다”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비결”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금성백조는 기업도산이 줄을 이었던 97년 IMF 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키며 오늘에 이르렀다.

금성백조의 주력사업은 주택사업이다. 혼과 정성이 담긴 장인정신으로 토지선정부터 상품기획, 분양마케팅, 시공 그리고 입주까지 아파트가 아니라 작품을 만든다고 표현할 정도다. 살아보면 그 진가를 더욱 더 느낄 수 있는 예미지는 분양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입주 이후 더욱 더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꼼꼼한 수납공간, 넉넉한 동간거리, 층간 소음 예방 등 보이는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섬세한 설계와 품질 관리로 지난 2013년 도안 13단지 예미지에 이어 2015년 도안 7단지 예미지가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중견사 최초 대통령상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다. 금성백조의 주거브랜드 ‘예미지’의 슬로건은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다. 아파트의 외형도 아름답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썼기에 사시는 분들의 삶이 진정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만드는 금성백조의 주택철학 가치를 담았다.

대전 대표 중견건설사는 금성백조는 창립 이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와 지역 내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기업으로 손꼽힌다. 금성백조의 가장 대표적이자, 전통적인 활동으로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가옥보수' 사업이 있다.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년 째 이어온 금성백조 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6월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매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신청을 받아 3가구를 선정해 무료로 고쳐주고 있다. 올해까지 국가유공자 총 55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정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인지원이 현실에 못 미칠 때가 있다"며 "지역대표 건설사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국가유공자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임을 우리 시민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금성백조는 앞으로도 외형적인 확대보다 내실위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한신공영과 함께 LH공동개발 사업으로 세종 4-2생활권 ‘세종 더휴 예미지’를 공급하였고 하반기에는 인천검단지구에서 예미지 트리플 에듀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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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검단신도시 1단계 개발의 골든블록으로 꼽히는 북검단의 AA1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로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하며, 향후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노선 직결 사업까지 계획돼 있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 북검단에서 유일하게 교육 걱정없는 특화단지로 2개의 영어마을까지 인접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의 랜드마크인 넥스트 콤플렉스, 중심상업지구, 관공서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넥스트 콤플렉스는 문화, 상업, 주거,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또 단지 주변에 위치한 계양천 수변공원과 단지 앞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정성욱 회장은 “올해는 특히 건설경기 불황으로 철저한 리스크 대응이 필요한 때"라 ”우량사업지의 집중적 투자와 개발을 통해 금성백조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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