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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2019 KDA '핫스타 차이나상' 수상…한류 파워 입증

배우 김서형이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핫스타 차이나상’을 수상하며 한류 파워를 입증했다.

/사진= 토브컴퍼니/사진= 토브컴퍼니



JTBC ‘SKY 캐슬’로 신드롬을 일으킨 김서형이 지난 2일 개최된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올해 신설된 상 ‘핫스타 차이나상’을 첫 번째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핫스타 차이나상’은 14억 중국 시청자를 사로잡은 스타에게 주는 상으로, 중국 시안 방송 대표가 직접 와서 시상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서형의 수상 소식은 중국에서도 보도되며 중국 내 김서형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서형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도 화제가 됐다. 김서형은 아름다운 미모와 완벽한 비율의 몸매가 돋보이는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룩으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숏컷 헤어로 더욱 물오른 미모를 자랑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휩쓸며 악역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등 명대사와 수많은 패러디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도 전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김서형의 대세 행보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이어진다. 먼저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미스터 주’(감독 김태윤)와 올 7월 초 크랭크인한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 모교‘(감독 이미영)로 관객들과 만난다.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서는 주인공 강력계 형사 차영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 명품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어떤 역할이든 완벽 그 이상으로 소화해내는 대체 불가 배우 김서형이 만들어낼 새로운 형사 캐릭터가 기대감을 높인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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