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전국 아파트값 3주·서울은 15주 연속 올라...상승폭은 소폭 감소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

매매가, 전국 0.01% 서울 0.07%

전세가, 전국 0.04% 서울 0.06%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 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3주, 서울은 15주 연속 올랐다. 단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10·1 대책 등으로 오름 폭은 축소됐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1주(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같은 0.01%를 기록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0.03%에서 -0.02%로 하락 폭이 축소됐고 서울 아파트값은 0.08%에서 이주 0.07%로 소폭 상승 폭이 감소했다. 10·1 대책 이후 조사된 첫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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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별로는 서초구 0.09%→0.08%, 강남구 0.13%→0.11%, 송파구 0.14%→0.12% 등으로 집계돼 강동구(0.08%→0.09%)를 제외한 강남권은 상승 폭이 축소했다. 성동구 0.08%, 영등포구 0.07%, 동작구 0.06%, 노원구 0.06% 등은 전주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성북구 0.06%→0.07%, 서대문구 0.04%→0.07%, 양천구 0.07%→0.09% 등은 상승 폭이 확대됐다.

전세값은 전국이 0.04%로 상승 폭을 유지했고 수도권(0.08%→0.09%)은 상승 폭이 확대된 반면 서울(0.07%→0.06%)은 상승 폭이 줄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0.08%→0.10%, 송파구 0.09%→0.10% 등은 전셋값이 올랐지만 서초구 0.08%→0.07%, 마포구 0.08%→0.06% 등은 오름폭이 줄었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 해당 지역의 전셋값 상승하며 0.09%에서 0.12%로 상승폭을 키웠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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