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심사평가원,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공공기관 최초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상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3번째를 맞은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심사평가원은 ICT 기반 ‘HIRA 시스템’, 보건의료 빅데이터, AI기술(전산심사 항목개발, 영상판독)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업무생산성을 향상한 성과를 인정받아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진료비용 심사업무로 수집한 국내 최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통계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으로 제공하고, 민간·학계·산업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지원해 신규서비스 개발, 사업화 특허출원, 투자유치 등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평가원 측은 밝혔다.

김선민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업무전반에 접목해 업무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국민의 의료 안전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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