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날씨의 아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겨울왕국 2>, 마지막으로 동물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빅2: 황금열쇠 대소동>이 바로 그 주인공들.
제일 먼저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등 섬세한 언어를 통해 ‘신카이 월드’를 구축하며 많은 마니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오는 10월 3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간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이기를 그린 작품. 특히,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등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진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 많은 기대를 모이고 있다. ‘Let It Go’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의 속편인 <겨울왕국 2>는 11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디즈니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더 커진 스케일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과연 전편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지막, 동물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을 위한 <빅2: 황금열쇠 대소동> 역시 10월 30일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빅2: 황금열쇠 대소동>은 뉴욕시에서 선물한 만능 황금열쇠를 받게 된 북극의 왕 ‘빅’이, 은행을 털고 뉴욕을 뒤집어 놓은 도둑으로 몰리게 되면서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유쾌 뿜뿜 귀염 뽀짝 모험 어드벤처. 특히, 동물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시리즈답게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꿈꾸는 한국동물보호협회의 공식 추천을 받은 작품으로, 한국동물보호협회는 동물 학대 행위 방지, 유기 동물 보호 등 상처받은 동물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1991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 보호 단체이다. 협회의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된 북극 친구들의 뉴욕 모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빅2: 황금열쇠 대소동>은 귀염 뽀짝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들의 찰떡 케미는 물론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뜻깊은 교훈까지 함께 전하며 올가을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빅2: 황금열쇠 대소동>은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최대치로 상승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에서는 북극의 왕이 된 ‘빅’이 위엄 있는 모습이 아닌 댕청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어린이 관객들의 배꼽을 사라지게 만든다.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 북극의 일상과 함께 덩치 큰 ‘빅’에게 깔려 순식간에 납작해진 뽀시래기 ‘레밍스’들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이어, ‘이번에 얼음 왕국에서 도심 속으로’와 함께 배경이 북극에서 뉴욕으로 옮겨지며 ‘빅’과 북극 친구들의 도심 속 여행을 암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무언가 결심한 표정과 함께 헬리콥터에서 힘차게 뛰어내리는 ‘빅’의 점프는 새로움 가득한 뉴욕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빅2: 황금열쇠 대소동>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한국동물협회 공식 추천 애니메이션 <빅2: 황금열쇠 대소동>은 10월 30일(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