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은 TV CHOSUN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서 레버리지 팀의 리더 이태준 역을 맡았다. 그는 레버리팀을 진두지휘하며, 사기꾼에겐 사기로 응징하는 새로운 정의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레버리지:사기조작단’ 5-6회에서는 레버리지 팀이 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쇠파이프에 맞아 중태에 빠지게 된 사건을 파헤쳤다. 그 결과 경비용역회사가 시위대를 가장해 폭력 시위를 유발했고, 그 배후가 경찰청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태준은 청장을 속이기 위해 작전을 세웠고 노인으로 변장했다. 정의 구현을 위한 태준의 하얀 거짓말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이를 연기하는 이동건은 완벽한 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보여줬다. 먼저 자연스러운 노인의 모습을 담고자 특수분장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며 고심했다. 매 신마다 약 1시간이 소요되는 분장이었지만 이동건은 지친 기색 없이 캐릭터에 몰입해 극을 이끌었다. 특히 목소리 톤, 표정 등의 디테일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동건의 이와 같은 노력은 앞으로 극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