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3,500만 명이 본 메가히트 쇼 '블루맨 그룹' 내년 4월 내한 공연




3,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공연 ‘블루맨 그룹’이 내년 4월부터 약 한 달 간 내한 공연을 펼친다.

31일 (주)마스테언테인먼트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블루맨 그룹’ 공연이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08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블루맨 그룹-메가스타 월드 투어’를 공연한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블루맨 그룹’ 월드 투어는 ‘블루맨’ 특유의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 신선한 스토리, 커스텀 악기(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조한 악기)를 비롯해 감각을 자극하는 그래픽이 더해져 한층 화려해진 공연을 선보인다.

관련기사



‘블루맨 그룹’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술, 음악, 코미디 그리고 넌버벌 의사소통을 통하여 행복으로 가득 찬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다. 1991년 뉴욕 애스터 플레이스 씨어터에서 데뷔한 이후 보스턴, 시카고, 라스베가스, 올란도, 베를린, 북아메리카와 월드 투어로 라이브 쇼가 확대됐다. 특히, 3,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유례없는 흥행기록을 달성해 넌버벌 퍼포먼스의 전설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은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와 엘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