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매력을 접하는 ‘달달한 산책’이 열린다. 다대포해수욕장./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5일 다대포 일원에서 가을밤 달빛과 어우러진 부산의 밤을 체험하는 SNS 시민참여 프로모션 ‘달달한 산책’을 연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달달한 산책’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이를 SNS 콘텐츠로 활용해 ‘함께 걷기 좋은 도시’라는 공감대를 불러일으켜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해안 산책로를 따라 오후 8시까지 몰운대까지 걷는 ‘달달한 산책’ 코스로 이뤄진다. 다대포는 최근 부산시가 대표 SNS에서 ‘가을밤 걷기 좋은 명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장소를 추천받은 결과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부산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실을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