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지난달 내놓은 신작 ‘디즈니 팝타운’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다 신작 ‘애니팡’4 출시가 임박했다며 7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달 23일 아시아 지역에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은 출시 후 2주가 지난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이다.
최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디즈니 팝 타운은 지난 5일 기준 일본 iOS 마켓에서 매출 순위 88위를 기록 중”이라며 “일반적으로 2~3개월 차에 매출이 정점에 달하는 캐쥬얼 게임의 특성과 하나의 게임을 시작하면 오랜 기간 플레이하는 일본 유저들의 특성을 감안하면 연내 100위권 이내에는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디즈니팝에 대한 4·4분기 일매출 추정치를 7,000만원으로 높였다.
최 연구원은 선데이토즈가 내년 초 출시가 예정된 애니팡4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출시를 앞둔 애니팡4로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1월 애니팡4 출시을 예상하고 일매출은 5,000만원으로 가정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