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하순 '은행주공'의 전용 54.9㎡ 6층 물건이 실거래가 4억6,0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9월 중순 4억5,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22%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2.51% 에서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자리한 '은행주공은 1987년 완공된 23개동 총 1,900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4.8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29.25㎡ 2억9,450만원(0.00%) ▲ 54.9㎡ 4억4,027만원(0.41%↑) ▲ 61.52㎡ 4억8,500만원(2.23%↑) ▲ 64.62㎡ 4억7,875만원(0.37%↑) ▲ 66.56㎡ 5억1,733만원(0.00%) ▲ 75.51㎡ 5억5,200만원(0.00%) ▲ 83.77㎡ 6억1,00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9월 21일부터 3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3073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3,5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21건, 중위거래가 11억9,2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15건, 중위거래가 8억2,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39건, 중위거래가 8억5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포천시(2건, 중위거래가 1억2,600만원), ▲경기도 안성시(14건, 중위거래가 1억2,000만원), ▲경기도 여주시(9건, 중위거래가 1억1,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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