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출범 2년반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력근로제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경제운영과 관련,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과 직결되는 입법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며 “적어도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데이터3법,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6개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되도록 국회에 협조 요청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