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한국의 매력 담긴 특별한 회의장은?

관광公, 마이스 행사 위한 유니크 베뉴 30곳 발표

서울 우리옛돌박물관, 제주 본태박물관 등 선정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서울 송파구 저스트케이팝‘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서울 송파구 저스트케이팝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전북 전주 완산구 왕의지밀‘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전북 전주 완산구 왕의지밀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에 선정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에 이용 가능한 행사장인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을 11일 발표했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인센티브 단체 행사 등의 행사 장소로서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선정한 베뉴와 신규 대상, 활용 실적 및 위치·시설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30개를 새로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베뉴는 총 19개로 서울 우리옛돌박물관·가구박물관·이랜드크루즈·저스트케이팝·문화비축기지, 인천 코스모40·파노라믹65·전등사,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경기 광명동굴·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강원 비무장지대(DMZ) 박물관·알펜시아 스키점프대·인제 스피디움, 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왕의지밀, 전남 제암산자연휴양림, 제주 본태박물관·제주민속촌이 꼽혔다.

관련기사



2018년 선정된 20곳 중에서는 서울 한국의집·삼청각·국립중앙박물관·플로팅아일랜드, 부산 누리마루·영화의전당·더베이101, 인천 현대크루즈, 경기 한국민속촌, 강원 남이섬, 경북 황룡원 등 11곳이 2019년 유니크 베뉴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오충섭 관광공사 컨벤션팀장은 “최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왕궁, 공장 시설 등을 재생해 회의장 및 파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며 “유니크 베뉴 추가 선정 및 시설 지원을 통해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