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시, 공공기관 회계부정 방지 e-뱅킹시스템 일괄 전환

부산시는 공공기관의 수기 처리 형태 예산회계업무를 ‘전자적 시스템 결제방식’(e-뱅킹시스템)으로 일괄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민선 7기 공공기관 혁신의 하나로 공공기관의 회계 부정을 방지하고 비효율적인 금융업무 처리방식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기관 운영 자율성 측면에서 e-뱅킹시스템 도입·운영을 강제하지는 않았으나 지난 9월부터 일괄 도입에 관한 협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e-뱅킹시스템 일괄 전환으로 기관 내부시스템에 금융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자금 통제(모니터링)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각 공공기관은 자율적으로 연내 운영시스템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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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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