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대전 장대B구역, 단독 VS 컨소시엄 입찰 맞대결




대전지역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사업(조감도) 시공권을 놓고 단독 입찰한 GS건설과 컨소시엄 방식으로 입찰한 현대·대림·포스코·계룡 4사가 맞붙는다.


무궁화신탁은 지난 11일 대전 장대B구역 시공사 입찰 마감 결과 GS건설과 현대·대림·포스코·계룡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공사는 12월 7일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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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아파트 2,900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이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워낙 큰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대행자로도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 컨소시엄이, 설계사로는 유선엔지니어링·진양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돼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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