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퇴근길인문학수업]저자와 만나는 릴레이강연회

11월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인문학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북토크쇼

백상경제연구원과 도서출판 한빛비즈가 함께 진행




베스트셀러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저자들이 독자들과 만난다.

‘인문학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릴레이 강연회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홍대역 인근에 위치한 한빛 리더스홀에서 5회에 걸쳐 10여명의 저자들이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에 참가한 저자들 중에 심리, 역사, 영화, 인문, 예술 등에 전문가들이 강연 및 저자와의 대화 등을 준비했다.


서울경제신문 백상경제연구원이 도서출판 한빛비즈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의 첫날 14일에는 전미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대표(심리학 박사) 등이 자존감과 행복에 대해 강연하고 독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일방적인 지식전달을 위한 강연회의 형식 대신 저자와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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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의 일과를 보내고 차분히 ‘나’를 만나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는 ‘우리’를 만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퇴근길인문학수업’ 저자 릴레이 강연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강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이벤터스’[클릭]로 접속해서 ‘퇴근길’ 검색 후 신청하면된다. 문의사항은 전화(02-2128-8771)로 할 수도 있다.

한편, 20만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했던 강연을 바탕으로 출간된 인문학 옴니버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추상적이고 어려운 학문으로써 소수 전문가들을 위한 지적 유희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필요한 삶의 교양이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멈춤·전환·전진·관계·연결 등 총 다섯권에는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의 교양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서양 고전은 물론 영화, 경제, 예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교양을 채울 수 있다. 특히 각 주제마다 다섯번의 강연 형식으로 구성되어 일주일이면 한가지 주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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