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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기관,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하락 마감

코스피가 13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7포인트(0.86%) 내린 2,122.45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44포인트(0.39%) 내린 2,132.48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42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외국인도 27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28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0.19%, 현대차 -0.80%, 네이버(NAVER) -2.47%, 삼성바이오로직스 -2.14%, 셀트리온 -2.43%, 현대모비스 -1.23% 등의 내림폭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24%, 삼성SDI는 0.6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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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9포인트(0.49%) 내린 661.8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포인트(0.03%) 오른 665.37로 장을 시작했지만 약세로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4억원, 749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30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 셀트리온헬스케어 -2.31%, 에이치엘비 -2.60%, CJ ENM -3.08%, 펄어비스 -0.58%, 스튜디오드래곤 -1.96% 등이 하락했다. 헬릭스미스 1.14%, 케이엠더블유 1.58%, 휴젤 1.67%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오른 1,167.8원으로 장을 끝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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