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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프로듀서, 360도로 즐기는 K팝 첨단 콘텐츠 프로듀싱 나선다

SM·인텔 스튜디오 협업…몰입형 미디어 콘텐츠 공동제작

이수만 SM 프로듀서(왼쪽)와 인텔 스튜디오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에고 프리러스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이수만 SM 프로듀서(왼쪽)와 인텔 스튜디오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에고 프리러스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프로듀서가 K팝 무대를 360도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 프로듀싱에 나선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SM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사의 인텔 스튜디오(INTEL STUDIOS)가 협업해 공동 제작하는 첨단 콘텐츠 프로듀싱을 맡아 지난 10월 19일 미국 LA에 위치한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SM과 인텔이 협업해 새롭게 선보일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는 대규모 볼륨메트릭 캡처(Volumetric Capture) 기술과 상호작용콘텐츠, 증강현실(AR) 기술을 K팝 스토리텔링과 결합한 것이다. 이 프로듀서는 LA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해 인텔 스튜디오의 총괄이자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디에고 프리러스키 등 관계자들과 만나 콘텐츠의 프로듀싱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첨단 기술과 K팝 스토리텔링이 만나 선사할 새로운 콘텐츠의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는 ‘이머시브 미디어 360 : 엔시티 127 - 슈퍼휴먼(Immersive Media 360 : NCT 127 - Superhuman)’이다. 이 프로듀서는 프로듀싱 작업을 진행해 원하는 방향 어디에서나 360도로 NCT 127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콘텐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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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인텔 스튜디오에 방문한 이수만(왼쪽)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미국 LA 인텔 스튜디오에 방문한 이수만(왼쪽)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 프로듀서는 “SM의 ‘문화 기술 (Culture Technology)’이 창조해낸 세계적인 콘텐츠와 세계적 기업인 인텔 스튜디오의 첨단 기술이 만나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프로듀서로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텔 스튜디오의 총괄 및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에고 프리러스키도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엔터테인먼트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렌다”며 “K팝 팬들에게 실감나고 인터랙티브한 미디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고자 최첨단 영화제작 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몰입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M과 인텔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완성된 콘텐츠는 추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M의 복합문화공간인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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