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19일 오후 2시 아산시 온양고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힐링멘토’프로그램은 수험생활로 지친 고3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해 힐링과 희망을 전달하는 무료 강연과 공연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며 2011년부터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9년간 약 120여개 학교 10만여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다.
조웅래 회장은 이날 ‘나답게 살아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경험담을 전달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용기를 줬다. ‘나만의 뭔가를 찾아 주저하지 말고 미쳐보라’고 주문했다.
강연이 끝나고 2부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유쾌한 공연인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클래식’이 펼쳐졌다. 온양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수험생활과 입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치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웅래 회장은 “강연과 공연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함께한 모두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확신을 갖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의 2019시즌 ‘찾아가는 힐링멘토’프로그램은 현재 신청접수중이며 올해 말까지 대전·세종·충남 소재의 학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