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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바이오리더스, 퀸트리젠에 1000만 달러 출자... 항암치료제 신약개발 본격화




면역치료 바이오 신약 개발사인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와 손잡고 항암치료제 신약개발을 본격화한다.


바이오리더스는 퀸트리젠(Quintrigen)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17억원) 출자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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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트리젠은 바이오리더스가 와이즈만 연구소의 기술이전을 받은 예다(YEDA)와 함께 암 억제 유전자 ‘p53’을 활용한 암치료 상업화를 위해 설립한 이스라엘 현지 합작법인이다. 바이오리더스와 예다의 지분율은 7대 3이다.

앞서 지난 8월 퀸트리젠은 예다로부터 p53 관련한 기술이전을 마무리했다. 퀸트리젠은 특정 펩타이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손상된 p53를 재활성시켜 암 세포를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기술의 상용화와 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와이즈만 연구소의 오르나 팔기(Orna Palgi) 박사를 선임하고 기술 라이센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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