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노인보호사업 기관 운영, 전국 최고 수준 인정

노인보호전문기관 평가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노인보호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노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이동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노인보호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노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이동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9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9년 노인보호사업 기관평가’에서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관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3년간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 현황과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3년마다 실시되는 기관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반구축, 조직관리, 사례관리, 예방교육,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보호기관임을 확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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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산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2곳(서부·동부)과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곳을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 노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 한 해 318회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하고 매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노인 인권 집합 교육을 하며 노인학대 신고 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노인 보호 업무에 앞장서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위의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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