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 업체와 손잡았다

교육 전문기업 '인꼬르'..수강생 10만여명 보유

펌뱅킹 활용 목표..신한 쏠 인도네시아 저변 확대

황대규(왼쪽)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이 지난 21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자카르타 본점에서 조장연 인꼬르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황대규(왼쪽)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이 지난 21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자카르타 본점에서 조장연 인꼬르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 인꼬르(Inkor)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꼬르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사이버 대학 설립 인가를 받은 온라인 취업 교육 및 직장인 재교육 업체다. 현재 인도네시아 약사협회 회원 등 약 10만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펌뱅킹(Firm Banking)을 활용한 수강료 집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 쏠(SOL) 인도네시아’를 이용하는 수강생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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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디지털 전환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있어 지난 9월에도 신한금융은 ‘신한 퓨쳐스랩 인도네시아’를 출범시킨 바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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