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EBS 대표연습생 펭수를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EBS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자이언트 펭’(이하 펭수) 캐릭터와 번개맨, 번개걸 등 캐릭터를 5세대(5G)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선보인다.
U+AR앱에서는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국민체조하는 펭수, 펭수의 태권도 시범 등 기존 유투브 채널에서 인기있는 펭수 콘텐츠를 약 10여종을 360도 3차원(3D) AR영상으로 서비스한다. 또 펭수의 캐롤 메들리와 새해 인사, 큰절하는 펭수 등 연말과 연초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펭수 이모티콘을 3D AR로 촬영해 자유롭게 펭수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펭하(펭수 하이), 굿모닝, 윙크 등 펭수의 목소리가 담긴 3D 스티커 콘텐츠도 제공한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5G 고객층과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의 팬층이 유사한 만큼, 마케팅에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