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부정적인 피드백들이 주로 확인되었으며 인기 게임BJ들까지 부정적인 리뷰를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지만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주요 인기 BJ들이 속속 리니지2M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게임 분위기를 파악하던 사용자들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출도 출시 이후 5일차인 지난 1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쭉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긍정적인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시기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성과를 반영하여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190억원에서 9,954억원으로 8.3% 상향 조정한다”며 “장기적으로도 하반기 중 리니지2M의 해외진출 및 국내에서 아이온2 혹은 블소2의 출시 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