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거나 겨울 의류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칸투칸도 연말을 맞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기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최근 칸투칸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을 위한 ‘히트맨이 간-다앗’이라는 기획을 진행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의하여 의류 지원이 필요한 분들의 명단을 받고, 창신동 어르신들에게 총 10벌의 패딩 자켓(Z208 퍼펙트 히트볼 경량 패딩)과 보아 플리스 자켓(판지오 여성 보아 플리스 자켓)을 선물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칸투칸 직원들이 직접 집을 찾아 의류를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도 기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자사 홈페이지 ‘칸투칸 2019 냉동 창고 방한 테스트’ 페이지에서 선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 따뜻한 내용의 댓글 가운데 총 20명을 선발하여 ‘DPJD01 구스 바지’를 증정하고, 당첨자의 이름으로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동일한 제품을 기부 할 예정이다.
칸투칸 관계자는 "연말의 따뜻함은 함께 나눌 때 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 칸투칸만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