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정책

이해찬 “대화와 타협의 문 열어두고 있다”

■9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이인영 “4+1 넘어 국회 전체 합의 길 찾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향해 “대화와 타협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법같은 게임의 규칙은 여야가 합의하는 게 최선이고 다른 개혁법안도 합의처리가 우선이라고 민주당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롭게 선출될 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국가와 국민에 대한 결단으로 민생법안 조기에 처리하도록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민주당은 ‘4+1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한국당이 참여할 경우 국회 전체가 합의하는 단일안을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인영 원내대표 역시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 성의 있는 대화를 통해 4+1 공조를 넘어 국회 전체의 합의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은 없는지 반드시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앞서 9일과 10일 2020년도 정부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그리고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신청하지 않은 민생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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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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