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학생교육평가단과 교육평가와 홍보 분야 등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최근 양산캠퍼스 성심관에서 조혁규 단장, 권경휘 부단장, 박현경 교육성과관리센터장과 학생교육평가단의 정민준 학생대표(법학과 4학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및 성과 홍보,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참여와 만족도 조사 등 학생 중심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즈유 학생교육평가단은 재학생 400여명으로 꾸려졌으며 대학에서 개설한 교과·비교과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설문조사 등에 참여해 대학의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정민준 학생대표는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에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혁신 과정에서 재학생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혁규 단장은 “학생들의 시각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에 보다 많이 참여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으로 대학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유는 지난해 8월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3년간 약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의 교과·비교과 교육혁신, 교수학습지원, 학생진로지원 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육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