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한전KPS, 4·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웃돌 것"

신한금융투자 보고서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4·4분기 영업이익이 8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올렸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영평가 등급 하락 등에 따른 성과급 관련 비용 환입 및 퇴직금 정산분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경영평가 등급 하락 관련 비용이 감소했는데 올해 4분기에도 작년 4분기와 유사한 비용 감소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내년 매출액은 1조3,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업이익은 2,021억원으로 5.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올해 주당 배당금은 1,890원, 배당수익률은 4.9%로 예상한다”며 “내년 상반기 미국과 사우디 원전 공동 진출에 성공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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