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수미(대표 이수미)의 참외피클 팜파티(사진)는 참외로 피클을 만들고 계절별 채소와 농작물을 직접 캐고 다듬어 파티를 준비하는 팜파티 농촌 체험 상품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선정된 우수 체험 관광 상품은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을 통해 2달간 판매실적, 댓글 수 등 소비자들의 반응과 상품의 매력, 운영자 역량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하하수미는 홍보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성주군은 참외피클팜피티 상품을 VISIT 성주 페스티벌,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까지 통합 지원해 지속하는 체험 관광 상품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경북투어마스터는 경북지역의 숨겨진 관광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해 관광의 혜택이 경북 전 지역으로 확산 되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험관광상품 경북투어마스터 20선을 선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 지원도 없이 자발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위상을 높였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체험에서 첨단기술이 접목된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