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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디코퍼레이션, 기술보증기금 ‘예비유니콘 특별 보증’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셀렉 다이닝’ ‘아크앤북’으로 유명한 리테일 공간 플랫폼 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이하 OTD)이 중소기업청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진행한 2차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에 ‘예비 유니콘(자산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술보증기금의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지난 3월 발표된 범정부 차원의 ‘제2 벤처 붐 확산 전략'의 후속 조치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필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에는 OTD를 포함한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플랫폼 기업이 6개로 가장 많았다.


기술보증기금 측은 OTD의 선정 이유를 공간의 재구성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영업을 지원하는 ‘셀렉트 다이닝’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급격한 매출 증대를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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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D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며,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수익구조 안정화 및 다변화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OTD는 공간의 재구성 및 기획을 통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플랫폼 기업이다. ‘셀렉트 다이닝’을 시작으로 마켓로거스, 파워플랜트, 바켄, 헤븐온탑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는 큐레이션 서점인 아크앤북,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띵굴, 양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카페 적당을 론칭해 업계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OTD는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으로, 리테일과 부동산, F&B 업종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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