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삽주의 기원, 분류, 주요 성분 등 삽주의 일반특성과 재배환경·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특히 삽주 신품종을 개발·출원하기 위한 특성조사에 필요한 조사기준과 세부형질 측정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매뉴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육성기관 및 지자체에 발간 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온라인 게시를 통해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와 일반국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용석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품종센터는 유용한 산림자원 식물을 선정해 매뉴얼을 발간하고 있다”며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최근 육성방향에 맞춘 특성평가로 신품종 개발이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