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소속의 30대 현직 경찰관이 한강에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A경위(32)가 전날 오전11시께 한강의 한 다리에서 투신해 수색에 나서고 19일 오전10시께 발견했다. A경위는 경찰청 생활안전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도 경찰청 소속의 20대 경찰관이 서대문구 경찰청 옥상에서 투신한 바 있다. 그는 주차한 차량 위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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